현재 2025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장마 기간 내내 비가 오는 것이 아니라 '마른 장마' 기간과 '물 폭탄' 수준의 폭우가 교차하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적극적인 관수: 마른 장마가 예상될 경우, 토양 수분이 부족하여 포도나무가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특히 과실 비대기와 착색기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적이므로, 주기적으로 토양 수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과감하게 관수를 실시해야 합니다. 점적 관수나 스프링클러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배수와 관수의 균형: 마른 장마 중에도 국지성 폭우가 내릴 수 있으므로, 배수 시설 점검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과습 피해를 막으면서도 건조기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수 및 배수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하고 정비해야 합니다

포도 일소피해는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포도 과실 표면이 타거나 색이 변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입니다.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잦아지면서 포도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포도 일소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첫번째,과실이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아 일소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두번째,수분 스트레스 완화: 고온기에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포도나무가 수분 스트레스를 받아 잎과 과실로의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소피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세번째,적정 착과량 조절: 과실이 너무 많이 달려 있으면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고, 각각의 과실에 충분한 영양분과 수분이 공급되기 어려워 일소에 취약해집니다. 품종별로 적정 착과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네번째,포도갓 씌우기, 일소피해가 심할 우려가 있는 위치는 2차 알솎기 이후 포도갓을 씌워주는것이 좋습니다.

6월중순 촬영한 농가 사진입니다.이해를 돕기 위한 알솎기 참고용입니다.올해 교재에는 9~10지경 남긴 후,35~40알한알의 무게가 16~20g 일때600에서 700g 정도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