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일소피해는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포도 과실 표면이 타거나 색이 변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입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잦아지면서 포도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포도 일소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과실이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아 일소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두번째,
수분 스트레스 완화: 고온기에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포도나무가 수분 스트레스를 받아 잎과 과실로의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소피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세번째,
적정 착과량 조절: 과실이 너무 많이 달려 있으면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고, 각각의 과실에 충분한 영양분과 수분이 공급되기 어려워 일소에 취약해집니다. 품종별로 적정 착과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번째,
포도갓 씌우기, 일소피해가 심할 우려가 있는 위치는 2차 알솎기 이후 포도갓을 씌워주는것이 좋습니다.